기사를 보고 이것저것 짜깁기한 내용입니다.
국내 배달로봇 현황
라스트 마일
- 라스트마일 구간은 배송단계 가운데 가장 비효율적인 구간
- 전 물류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 중 53% 정도를 차지
- 유통·배달업계는 배달로봇이 배달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- 1~2km 내 근거리 배달이나 오토바이로 이동하기 불편한 곳 등은 배달 기사들이 선호하지 않아 배달기사 지정이 잘 되지 않거나 배달료가 오른다.
- “배달로봇이 상용화되면 로봇 배달료는 건당 1000원 수준으로 내려갈 수 있다”고 설명했다.
- 도로 주행
- 아직 로봇의 도로 주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받은 경우에만 일부 가능하다.
규제
- 도로교통법
- 도로교통법상 보행자가 아닌 ‘차’로 분류돼 보도·횡단보도 등에서의 통행이 제한
- 생활물류법
- 생활물류버 제2조에 따르면 물류를 나를 수 있는 주체는 “사람”으로 한정
- 생활물류법상 운송 수단에도 배달로봇은 속해 있지 않다.
- 개인정보보호법
-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에 따르면 배달로봇은 사전에 불특정 다수에게 영상처리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야 함
- 로봇에 부착된 카메라로 음식 배달과 보행자와의 충돌 방지 등을 위한 영상 촬영을 위해 불특정 다수 보행자에게 사전 동의를 받는 것이 불가능
- 공원녹지법
- 공원녹지법상 30kg 이상의 동력장치로 공원 출입이 불가능
- 승강기 안전기준
- 로봇의 승강기 무선제어와 무선통신 모듈장치 설치 제한
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
- 2021년 - 실내 배달로봇의 승강기 탑승 안전기준 마련
- 2022년 - 실외 배달로봇의 도시공원 통행 허용 추진
- 2025년 - 실외 배달로봇의 보도통행 허용 추진
- 2027년 - 실외 배달로봇의 고속주행 방안 실증 및 제도 개선
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업체
- 우아한형제들
- 뉴빌리티
- 로보티즈
- 언맨드솔루션
글로벌 배달로봇 현황
- 시장조사기관 마켓스앤마켓스 등에 따르면 글로벌 배달로봇 시장은
- 2021년 - 2517억원
- 2026년 - 1조 1360억원
- 2030년 - 전체 배송물량의 20%를 처리, 관련 시장은 50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
- 미국은 이미 2016년 버지니아주, 워싱턴DC, 펜실베이니아주 등에서 배달 로봇을 운송 수단을 넘어 ‘보행자’로 규정하고 배달 로봇 주행을 허가했다.
- 실제 영국의 배달로봇 스타트업 스타쉽테크놀로지는 1000대 이상의 배달로봇을 운영하며 지난해 10월 배송 건수 200만회를 돌파했다.
- 미국 배달로봇 스타트업 코코는 배달로봇 1000대를 생산해 올 1분기 내 로스엔젤레스 등 3개 도시에 투입한다.
- 개화 단계인 국내 배달로봇 시장을 선점하려는 글로벌 기업도 있다. ‘러시아의 구글’로 불리는 글로벌 정보통신(IT) 기업 얀덱스는 배달로봇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 지사를 마련했다.
